제주지역 천연화장품 헬리오스 "중국과 만난다"

중국 한국관광포탈사이트 '신한유' 뷰티관에 천연화장품 런칭

제주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릴 수 있는 제주산 천연화장품 브랜드가 출현했다.

  (주)헬리오스는 중국의 국유기업 중 하나인 중국 항신 그룹에서 운영하는 중국 최대 한국관광포털사이트인 신한유 뷰티관에 천연화장품 10종, 염소 제거용 천연비누를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제주의 연간 방문객은 1000만명을 웃돌고 있다. 그리고 최대 고객은 중국인들이다. 지난해 230만명의 중화권 관광객들이 제주를 다녀갔으며 올해도 중국인이 대부분인 중화권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 3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제주를 찾는 중국인들의 구매력이 높기는하나 경제적 효과가 우리 지역에 골고루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면세점을 비롯한 몇몇 시설이나 브랜드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할 ‘그 무엇’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만들어 내야 할 시점이다.

  제주지역 천연화장품 기업 (주)헬리오스는 2004년 개설한 전문 스파 & 테라피센타를 모기업으로 2013년 재탄생한 사업체로서 웰리스 산업에 널리 쓰이는 스파 & 코스메틱 화장품 및 스킨 & 바디케어 제품들을 개발, 판매, 수출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헬리오스는 자연주의 화장품 개발이라는 비젼 아래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청정제주의 산과 들 그리고 바다 등 자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헬리오스의 화장품 브랜드 'KEEP'은 제주 산지의 원료를 직접 평가하고 선별한 후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천연 유기농 원료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피부에 유해한 5가지 성분( 파라벤, 에탄올, 인공향료, 인공색소, 광물성 오일)을 첨가 또는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으로 부작용에 관한 두려움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KEEP'은 지난 2011년부터 유기농 원료 사용에 있어서 유럽의 엄격한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SERT)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농 원료를 컨셉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전 제품을 에코서트(ECOSERT) 천연 유기농 인증에 적합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

  제주산 천연화장품 'KEEP'은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총성없는 전쟁이라 불릴만큼 경쟁이 치열한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돋보이는 성장을 이끌어내려 하고있다.

  (주)헬리오스 현광희 대표는 "KEEP은 불필요한 포장, 광고비를 최소화하고 그 모든 비용을 제품의 효능을 위해 재투자하고 있다" 며 "제주산 천연화장품의 우수성을 13억 중국인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발돔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제주인 뉴스 http://www.jeju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