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스는 현광희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다. 현 대표는 제주시 라마다호텔에 위치한 ‘스파·테라피 센터’를 7년간 경영하면서 문득 한 가지 생각이 스쳐갔다. 바로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 취향과 특성이 다양한 만큼 이런 요구를 충족하는 화장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것이다. 이후 현 대표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게 됐다.

현 대표는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몸 컨디션이 개선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천연 원료와 차별화한 소재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은 피부는 물론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제주에서 수확한 식물 등을 원료로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현 대표는 자연주의를 모토로 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기능성 화장품 ‘킵(keep)’은 천연 소재를 사용한 피부에 유해한 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적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레몬보다 60배 이상 비타민C를 함유한 ‘카무카무열매’ 성분과 씨앗식물 5가지 성분 등으로 만들어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해준다.

현 대표는 “베타카로틴 성분·제주산 브로콜리 추출물을 첨가해 피부를 투명하게 해주는 제품인 킵네이처 에멀전 등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광고비를 최소화해 아낀 비용을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향후 제주산 천연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킵 6종 세트 가격은 16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heliosjeju.c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