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는 ㈜헬리오스(대표 현광희)와 중국 수출협력을 통해 17만달러 수출 성과를 일궈냈다고 19일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헬리오스는 중국내 유통채널을 발굴하던 중 중국 제남시 동악그룹으로부터 제주상품 수출의향을 요청받아 상담 및 MOU 체결 등 3년동안 노력 끝에 올해 6월 동악그룹으로부터 화장품, 가공식품 17만달러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말 인천항을 통해 수출할 예정으로, 올해안에 80만달러 추가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유통채널 확보, 수출지원시스템,수출지원역량 강화등을 통한 통상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한 것이 성과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관리중심에서 사업지원중심으로의 조직을 개편하였고 특히 제주상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팀과 면세사업팀으로 구성된 통상사업부를 새로이 조직하여 수출지원조직 역량강화(상해대표처, 동경지점),지원시스템 마련(원스톱지원, 전자무역시스템, 통관지원컨설팅등)등을 통한 유통채널 확보등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인 경우 초보기업(헬리오스)이 수출절차를 진행행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수입업자 정보,메일관리,계약서작성(인도시기,결제조건등)을 진흥원 해외사업팀 지원하에 공동으로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해시에 상해대표처를 새로이 마련 중국 수출,통상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신규 유통채널을 발굴을 통한 제주상품 유통을 추진 중에 있는데, 중국 전지역 제주상품 유통을 확대하기 위햐 현지 통상·유통전문가를 채용해 운용하고 있다.

또 일본 시장여건 변화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이던 오사카 제주상품 유통조직을 정리해 동경지점으로 개편 이전 추진 중에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김진석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제주를 대표하는 수출·통상 전문기관으로서 통상사업부(해외사업팀,면세사업팀),상해대표처,동경지점을 통한 수출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지역별 현지 판매거점 확보 등 실질적인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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